대구시, '동성로 도심캠퍼스 2학기 개강' 교과과정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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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8본문
대구시가 2학기를 맞아 동성로 도심캠퍼스의 교과과정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도심캠퍼스 1호관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이번 2학기에는 13개 대학과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56개 강의를 제공하며, 교육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대구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도심 속 강의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1월, 대구시와 지역 대학 대표들이 모여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진행한 이후, 2023년 3월 6일(수) 도심캠퍼스 1호관이 개관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심캠퍼스 1호관은 구 판게스트하우스를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결과물로, 1950년대 한옥 구조와 적산가옥을 활용한 강의실과 현장 체험 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도심캠퍼스 1호관과 지역 대학 협력센터를 통해 50개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약 3,700명의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대구한의대학교의 메디푸드 HMR활용 디저트카페 운영실무, 토탈뷰티 프로젝트실무와 수성대학교의 트렌드뷰티 과정(스페셜네일 및 디자인펌) 등 4개의 신규 교과과목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도심캠퍼스가 지역 대학 간의 융합과 협력을 촉진하고,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도심캠퍼스 2호관을 조속히 개관하여 동성로가 청년들의 활기 넘치는 거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도심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기 위해 동성로에 위치한 (구)꽃자리다방 건물에 대한 환경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캠퍼스 2호관’을 10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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