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대구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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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5본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육상 축제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는 13일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 및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대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회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도달쑤 마스코트를 활용한 사진 찍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기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과거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와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큰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육상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시민 밀착형 홍보 활동을 통해 마스터즈 육상을 알리고 대회 붐업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육상진흥센터, 수성패밀리파크, 율하체육공원 등에서 열리며, 13일 동안 총 35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 세계 90여 개국 11,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국가연주의 영광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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