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위한' 국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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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9본문
대구시와 강대식 국회의원, 국회 포럼 공동 개최
대구 유치 의지 적극 피력, 입지선정 공모방식 지지
대구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해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구의 입지 강점과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 치과산업 관계자와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함께해 대구 유치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정치권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이재목 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을 발표한다.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효율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글로벌 치의학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설립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치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지역 발전을 넘어서, 치의학 연구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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