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규모 사업장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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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5-06본문
대구시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20곳을 4월 초에 공모 및 선정했다.
시는 소규모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민간 전문기관은 4개월 동안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컨설팅은 사업장별로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자율의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근로자는 위험요인 파악, 사업주는 위험요인 해결’을 슬로건으로 해 주요 옥외 전광판,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과 일반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민간 사업장의 초기 혼란을 줄이고 사업장별로 자율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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