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교육·고입박람회' 행정·교육 역량 강화 > 대구

대구 동구청은 직원 대상 공공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학생·학부모를 위한 고입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행정·교육 분야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지난 12일 구청은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1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준욱 공공디자인 진흥위원을 초청해 가이드라인 이해와 활용, 표준디자인 확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윤석준 구청장은 “공공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청이 주관한 ‘2026학년도 동구 고입박람회’에는 관내 10개 고교와 학생·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각 학교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한눈에 제공했으며, 입시 특강·1대1 상담·스탬프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열기를 더했다. 

특히 ‘미래교육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특강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윤석준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구동구교육재단은 장학사업, 명문대 탐방, 해외 캠프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꿈을 여는 교육도시 동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