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 대구시 위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 대구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위생관리와 음식문화 개선 성과

대구 달서구가 9일 ‘2024년 대구시 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최우수상 2회, 우수상 1회, 장려상 1회를 기록하며 위생업무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위생행정 인프라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 숙박시설 발굴, 음악·게임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 등 1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식문화거리를 확대 지정해 지역 먹거리 골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생업소 관리와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외식업소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