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경제·교류 협력 논의"
작성일 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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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모색, 대구-부하라 교류 확대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lsalomov)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대구와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통상 및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대구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과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17만 2천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가로, 풍부한 광물 자원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보유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이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과 첨단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이날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해 대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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