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
작성일 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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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까지 수행대학 모집… 2025년 1,200억 원 투입해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3월 11일까지 지역 대학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교육 혁신과 지역발전 전략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3년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준비를 거쳐 실효성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기존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기업지원 및 산학연 협력 경험이 풍부한 (재)대구테크노파크를 지난달 17일 RISE사업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대구형 RISE 계획은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되며, 대학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인재 양성, 산업구조 혁신, 취·창업 유도,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사회 혁신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200억 원(국비 1,0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이며, 대구 소재 대학들을 대상으로 5주간 사업 공모를 진행하며대학들은 각자의 특성과 강점을 고려해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신청하게 되며, 4월 중순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3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1월 23일에도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공모 기간 중 2회 이상의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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