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글로벌 관광도시 홍보마케팅" 타이베이 방문
작성일 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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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시와 관광 협력 양해각서 체결, 관광 교류 활성화 기대
대만 5대 여행사와 업무협약… 2025년 대만 관광객 15만 명 유치 목표
대구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대구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이번 방문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2025 타이베이 등불축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의 매력을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대구 관광 홍보부스와 거리 마케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현지 및 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대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시티투어, 앞산전망대, 83타워, 서문시장, 치맥축제 등을 테마로 한 홍보등(燈)이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 타이베이시청에서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과 관광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양 도시간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관광 교류 활성화 및 방문객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대만 주요 5대 여행사(연상, 웅사, 오복, 백위, 콜라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 대만 관광객 대상 대구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여행사들은 5월 11일 개최되는 ‘파워풀페스티벌’과 연계한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2025년 해외 관광객 45만 명 유치 목표 중 15만 명을 대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만 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 운영, 박람회 참가, 여행사 세일즈콜 및 관광홍보설명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타이베이 방문을 통해 대구의 관광 매력을 대만에 널리 알리고, 관광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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