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BB 혁신거점 도약 추진 'AI 중심 산업 전환' 가속화
작성일 25-02-01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249회 댓글 0건본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및 산업 전환(AX)으로 성장동력 확보
ABB 산업과 신설, 지역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 본격화
대구시가 2025년 ABB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ABB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인공지능(AI) 중심도시 및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블록체인과와 빅데이터과를 통합해 ABB산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올해부터 대구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산업 전환(AX)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AI 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이미 AI 데이터센터(SK, 수성알파시티) 및 ABB 글로벌 캠퍼스(DIGIST, 수성알파시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공정 전반에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해 고부가가치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대성하이텍, 2028년까지 121억 원), ABB 팩토리(2025년까지 162억 원) 등 산업 AI 융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신규 사업 발굴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및 가명활용지원센터(수성알파시티)를 운영하며, 수도권에 편중된 데이터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융복합타운(2028년까지, 수성알파시티)을 조성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발굴과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고, 제조·의료 등 지역 특화산업의 제조공정 메타버스화를 추진하는 등 첨단 산업 전환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의 성장 기반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인프라 확충과 산업 전환을 통해 ABB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테크노폴리스 내에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AI 학습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전파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