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겨울나기 지원
작성일 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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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통해 따뜻한 온정 나눠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급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로부터 취약계층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한파에 취약한 입주민들을 위해 보온죽통과 치매방지 양말 등 혹한기 대응 물품을 준비해 중점관리 대상 입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사 직원들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과 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주거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계절별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전을 지키고, 입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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