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2024년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작성일 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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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대구시 2024년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주관해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환경개선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도시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성과 △야간경관개선 실적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
동구는 ‘동대구로 디자인 문화예술 거점 조성 사업’, ‘효목동 방음벽 및 녹지환경개선 사업’, ‘효목고가교 미디어파사드 조성’ 등 다양한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반야월 삼거리 및 동대구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의 야간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옥외광고물 단속 인력을 확충해 불법 광고물을 대폭 줄인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난 10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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