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형 산불 대비 '합동진화훈련' 실시
작성일 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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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9일 달성군 구지면 대니산에서 산림청 및 달성군과 공동 주관으로 ‘2024년 전국 산불 합동진화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중심의 단계별 진화 및 지휘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산림청 공중진화대와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등 총 500여 명의 진화 인력과 초대형 진화 헬기 및 고성능 진화차 등 최첨단 장비 80여 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산불 감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전파, 문화유산 방어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유관기관의 공조 강화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해외 산림 공무원단과 산불 관련 공무원 300여 명이 참관해 선진 산불 대응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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