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간제보육 사업 확대 '보육서비스' 제공
작성일 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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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양육 시에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기관 121개 반 운영 중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보육 부담 경감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급할 때 잠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121개 반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는 2023년 56개 반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서 ‘시간제보육 사업’은 6세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필요 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부모는 일시적인 필요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병원 이용이나 외출 등의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이번 시간제보육 사업을 국정과제 및 저출산 대책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지역별로 고르게 배치하고 있다. 현재 독립반 36개와 통합반 85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구에서는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아동 수 증가에 발맞추어, 2024년 처음 1개 반에서 시작했던 통합반을 지난 9월에 추가 지정해 현재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다양한 보육 수요와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2년간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3만 448가구로 예상됨에 따라 시간제보육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군별 수요를 파악해 제공기관을 확대·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8일 구·군 시간제보육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며,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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