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FIX 2024에서 ‘스타트업 아레나’ 개최
작성일 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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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기술 선보여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 참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대구시는 오는 23일 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스타트업 아레나(Start-up Arena)’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올해 처음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5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가 함께하는 IR 피칭,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크게 우수 스타트업존,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로 구성된다.
우수 스타트업존에서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출신 기업 8개사와 지역 로봇분야 스타트업 지오로봇, K-유니콘 선정 기업 브이에스팜텍 등 총 20개사의 혁신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구 청년 스타트업 유니바의 AI 키오스크, 뷰전의 스마트윈도우, 엠디에이의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등 11개사의 혁신 기술 체험이 마련된다.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 엑스포 행사로,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 열린다.
AI 의료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엠에이아이티와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업체 베스텔라랩 등 20개 국내 스타트업과 대만, 일본, 캐나다 등에서 온 5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해 IR 피칭과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올해 9회째를 맞아 창업경진대회, 해커톤, IR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합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활용한 태아·산모 건강진단시스템 등 지역 스타트업 10개사의 혁신 기술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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