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 개최
작성일 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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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종목 1,542명 출전, 종합 8위 목표"
대구시는 오는 11일 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4일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과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도경동(펜싱)과 반효진(사격)이 선수단을 대표해 필승 결의 선서를 했다.
시는 지난 대회에서 종합 8위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왔고, 이번 대회에는 49개 종목에 154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8위를 목표로 17개 시·도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청 농구단과 배구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동반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유도 최인혁(대구시청)과 우슈 유원희(대구시청)는 5연패, 테니스 장수정(대구시청)과 레슬링 김현우(삼성생명)는 4연패 도전에 나선다.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펜싱 도경동, 근대5종 성승민(한국체대),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등은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며,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육상 황채원(경명여고), 체조 구보인(대구체고) 등 꿈나무 선수들의 활약 또한 주목받고 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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