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구시 공원녹지포럼 개최 ‘대구정원도시 현재와 미래’ 주제 발표
작성일 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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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제6회 대구시 공원녹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와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관련 분야의 학자, 설계 및 시공 전문가, 학생, 시민,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대구정원도시 현재와 미래’에 관한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총 4개 분야로 대구정원도시의 현주소 (류연수 경북연구원 박사),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김숙영 순천시 정원시설과 팀장),국내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의 현주소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정원박람회의 시초 (김수봉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교수)이다.
종합토론회는 김근호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이 좌장을 맡고, 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 김수봉 (사)대구그린트러스트 회장,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박태영 (사)울산조경협회 고문, 홍만표 대구시 산림녹지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논의한다.
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광역시 공원녹지포럼의 6번째 행사로, 조경 분야의 발전과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학회, 대구광역시가 협력해 발족했다.
공원 및 녹지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전 포럼은 친환경 감성 어린이공원 조성, 신천 개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바람길 조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 정원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 및 정원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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