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 도심캠퍼스, 2학기 맞아 교과과정" 확대 운영
작성일 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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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심캠퍼스 1호관’을 통해 지난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교과과정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13개 대학이 참여해 총 15개 과제, 56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속 공실을 활용해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된 핵심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홍준표 시장과 지역 13개 대학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도심캠퍼스 착수식을 열었으며, 올해 3월 6일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공실이었던 (구)판게스트하우스를 창의적인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은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로 이뤄진 독특한 공간으로, 다양한 실습 및 체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1학기 동안 도심캠퍼스는 13개 대학의 50개 강의를 운영해 약 370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학기에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수성대학교가 새로운 과목을 추가로 개설해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과목으로는 ▲메디푸드 HMR 활용 디저트카페 운영실무 ▲토탈뷰티 프로젝트실무 ▲트렌드뷰티 과정 등이 있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도심캠퍼스가 지역 대학 간 융합과 협력을 촉진하며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호관 개관을 통해 동성로가 청년들의 활기찬 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 중 ‘도심캠퍼스 2호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동성로 (구)꽃자리다방 건물을 활용해 지역 대학의 증가하는 도심 속 강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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