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석 후 가을맞이 문화축제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와 개최
작성일 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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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20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가수 발굴을 목표로 하며, 총상금 3,000만 원이 걸려 있는 대규모 경연이다. 34:1의 경쟁률을 뚫은 13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가요제의 열기를 더할 인기가수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 양지은과 발라드 가수 알리가 출연하며, 식전 공연으로 지역가수 박미영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행사는 무료로 개방되며, 시민들은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여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급차도 배치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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