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맞이 급수대책' 추진
작성일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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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물 사용량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추석맞이 급수대책'을 마련했다.
취수장,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주요 도로의 상수도 관로 등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정비했으며, 고지대 출수불량 예상 지역에 대한 수압 및 수질 점검도 완료했다. 도로 굴착이 필요한 상수도 공사는 연휴 시작 3일 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은 급수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며, 일시적인 출수불량에 대비해 병입 수돗물 47,000병을 비축하고, 급수차 3대를 대기시켜 비상급수를 준비했다.
또한 누수 등 긴급상황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긴급복구업체의 주·야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필요한 장비와 자재도 확보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사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은 달구벌 콜센터(120) 또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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