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작성일 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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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시장 ‘대구로’ 온라인 주문 가능, 묶음배송 서비스 운영
15개 시장,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불로전통시장 등 24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는 주차가 허용되며 9일부터 15일까지 15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혜택도 제공되며 1인당 주간 최대 4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배송 서비스도 확대 운영되며 ‘대구로’에 입점한 30개 시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1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5% 추가 할인과 15% 특별 충전 할인을 적용해 총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달서시장, 신매시장, 와룡시장은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며, 배달비 무료 및 할인 쿠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명절 준비를 하며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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