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 공사비 절감 성과
작성일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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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토질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최적 설계안 도출
굴착 공법 변경, 배수설비 굴착 깊이 조정 등 혁신적 대안 제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4차례 실시한 결과, 총 64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서구 비산동과 평리동 일대에 오수관로 37km와 3709가구의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사업비 8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시의 의뢰를 받아 상하수도, 토질, 토목시공, 전기계측,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목표로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진행했다.
검토 과정에서 공단은 기존 계획된 비굴착 공법을 굴착 공법으로 전환하고, 배수설비의 굴착 깊이를 조정하는 등의 혁신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총 6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사업 성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VE 검토를 통해 예산 절감과 성능 향상을 모두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경제성 검토를 통해 달서천 2, 3, 4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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