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맞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실시
작성일 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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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는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주)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이용객이 많은 대규모 점포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4곳과 수소충전소 4곳으로, 가스배관 및 가스용품의 상태, 가스누출 여부, 가스차단기 및 가스누출경보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가스 안전사고의 취약 요인을 집중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이와 함께, 가스 공급업체의 수요 시설에 대해서도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독려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가스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가스 관련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가스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가스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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