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형 "TIPS, 스타트업 투자 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작성일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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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대구형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사업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사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특히 ABB(AI, Big Data, Blockchain) 분야를 중심으로 빠른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구형 TIPS 사업은 민간 투자사 5곳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17개사를 발굴해 기업당 최대 3.4억 원을 지원했다. 이 중 7개사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지원 기업 12개사가 총매출 108억 원을 달성했으며, 5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후속 누적 투자 약 4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시큐어넷, 스타일봇, 미피랩스, 스포투 등 4개 기업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며, 대구가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형 TIPS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망한 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ABB IR 데모데이, 액셀러레이팅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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