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R&D '트리플크라운" 달성
작성일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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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잇따라 정부 공모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95억 원(국비 374억 원)을 확보해 25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전기차 분야에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성과는 ‘5인승급 AAM 상용기체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경량화된 최대중량 탑재 무인 AAV 비행체 개발’,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등 3개 R&D 과제에 연이어 선정된 결과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5인승급 AAM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과제는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22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구 지역 기업들이 협력하여 UAM 항공용 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UAM 모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들이 항공산업 분야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량화된 최대중량 탑재 무인 AAV 비행체 개발’ 과제는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54억 원)으로 4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무지개연구소가 주도하고, 다양한 기업 및 대학과 협력하여 45Kg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무인 비행체를 개발, UAM 고도에서의 비행실증을 목표로 한다. 이는 UAM 물류·화물 서비스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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