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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상융합 기술 중소기업 제조공정" 혁신 지원

작성일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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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지원센터 운영사업’ 및 ‘메타버스 기반 제조공정 혁신사업’ 4개의 컨소시엄에 총 8.2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제조공정에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가상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제조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및 시각화해 제조 공정의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장비 이상 사전탐지, 불량품 예측, 작업자 교육 등 지능형 자율공장을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가상공간에 구현한 기술을 의미한다.


지난해는 3개 컨소시엄이 제조공정에 가상융합을 지원해 신규 고용 59명, 신규 개발 3건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아이티스코와 한국OSG㈜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자율형공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6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컨소시엄은 ICT기업과 제조기업이 협력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제이솔루션-㈜영풍열처리, 엠엠피-엠케이엠, 애니온-유림테크, ㈜라임-KBI메탈㈜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은 가상융합 기술을 보유한 지역 ICT기업과 협력해 제조공정에 가상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제이솔루션은 산업용 설비 장애 발생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여러 제조기업에 구축하고 있는 지능형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열처리 공정을 가상공간에 적용하는 등 제조공정 플랫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엠엠피는 제조·물류 분야에서 3D 공간 구축, 위치센서 및 기계설비와 데이터 연동 등 메타버스 구축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 식·음료 관련 소규모 제조공정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애니온과 ㈜라임은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에 데이터 연동, 품질검사, 작업자 교육 등에 AI와 융합한 디지털트윈 및 원격협업 가상 솔루션 구축 등 지능형 자율공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제조공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화, 디지털화, 지능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가상융합 기술기업과 제조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가상융합 기술을 발전시키고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필요한 마중물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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