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추 > 대구

대구시는 27일 칠성종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 문제 해결 선결조건으로 부지를 활용해 5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칠성종합시장은 대구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칠성 야시장을 명소화하고,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상권의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은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년간 표류해 온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