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메달리스트 격려
작성일 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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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자리에는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대구시·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선수로 10명이 출전해 6명이 8개(금 1, 은 4, 동 3)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으며 휠체어테니스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성봉 선수, 탁구 단·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차수용 선수, 수영 릴레이 혼성 400M 자유형에서 강정은 선수등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휠체어 배드민턴 단·복식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정만 선수,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 1개씩 획득한 김정준 선수, 양궁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대성 선수 등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조경선 국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지역과 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도 파리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 선전해 우리나라와 대구시를 더욱 빛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실업팀 육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300·200·100만 원씩, 2개 이상의 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획득한 메달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포상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별도의 기준에 의거 지급한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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