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카카오 택시 대항 공공형 택시호출앱 "대구로" 성과
작성일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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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거대독점플랫폼업체의 과도한 수수료 징수에 대항해 지난해 12월부터 공공형 택시호출앱 '대구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로는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하며, 대구시 전체 운행택시의 80.4%가 가입하고 하루 호출 건수는 7670건에 이른다.
그동안 총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 호출앱을 도입해 거대독점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지만, 대구로 택시의 경우 월 호출이 23만 건, 택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는 카카오T의 부당성을 공정위에 신고하고, 국회와 관련부처에 설명하는 등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카카오T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를 비판하고, 카카오 모빌리티는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민생경제개혁의 선두주자로서 공공기관 구조혁신,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등 다양한 혁신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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