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최초 급성뇌경색 초동대응 시스템 성과보고" 심포지엄 개최
작성일 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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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대구시에서 시작한 FASTroke 사업 성과 발표,
급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시스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13일 라온제나 호텔(에떼르네홀)에서 ‘2023 FASTroke 성과 보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단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해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지원센터장과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지역의 응급의학과 교수 119구급 대원 및 보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FASTroke 사업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빠른 처치를 통한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심포지엄은 ▲FASTroke 사용실적 우수 구급대를 시상하고 ▲FASTroke 사업성과 보고와 발전 방향 ▲급성 허혈성 뇌졸중 응급의료체계 진단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신승훈 교수(차의대 신경외과), 고은실 응급의료정책실장(중앙응급의료센터)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현황과 문제점, 향후 허혈성 뇌졸중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엄현호 소방장(대구소방안전본부), 안재윤 교수(경북의대 응급의학과), 이상훈 교수(계명의대 응급의학과), 황양하 교수(경북의대 신경과)는 그동안의 FASTroke 사업성과 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FASTroke 사업을 재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후유 장애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소방, 의료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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