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로봇산업 육성"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
작성일 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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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로봇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앵커기업, 지역 협력단체 등 13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로봇 혁신성장 협의체’라는 이름으로 지역 유망 로봇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각자의 역할과 장점을 살려 정책자금, 기술지원, 인력양성,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 HD현대로보틱스㈜ 등 233개 로봇기업과 국내 유일 로봇산업 국책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전국 최고의 산학연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서비스로봇을 중심으로 한 AI 로봇 시장이 급성장 추세이며, 대구시에서도 AI 기술과 로봇을 융합하는 전략으로 넥스트 스텝을 준비 중이다.
특히, 대구시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바탕으로 대구 전역에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 주도권 확보와 국내 로봇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가 조성되면 첨단 AI 로봇 실증을 위한 네거티브 규제 적용, 실증 인프라 지원, 해외 인증·R&D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내 최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으로 우리 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지역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유망 로봇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로봇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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