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시민 58.7%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여론조사 발표
작성일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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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시정 긍정 평가 58.7%…미래 신산업 육성 우선 과제로 꼽아,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58.7%가 대구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돼 이는 3개월 전 민선8기 1주년 조사보다 1.9%p 상승한 수치이다.
대구시가 26일 추석을 맞아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조사 결과 대구시 중점추진사업 긍정 평가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등 "문화·관광정책과 복지정책"이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2국가산단 유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통과 등 10대 주요 정책들도 63%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미래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에서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대구산단의 첨단화가 24%로 최우선으로 꼽혔으며, 맑은 물 하이웨이 건설과 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도 각각 20.3%, 17.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양한 시정 분야 중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경제·산업이 22.6%로 가장 높았으며, 도시주택·건설과 건강·보건이 각각 18.8%, 17.4%로 이어졌으며 대구 미래에 대한 전망에서는 51.6%가 향후 대구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온라인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주요 시책들은 대구가 더욱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주요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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