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 간담회" 개최
작성일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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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성서산단 내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벤처기업과 함께 올해 4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사 11개사가 겪고 있는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먼저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유관기관들은 지역 규제개선위원회에 규제건의 과제로 선정하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 연구개발특구지정 및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요청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수성알파시티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논의하고,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운행, 지구 내 특화식당 운영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인증 혜택 확대,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요청과 인력 충원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요건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당일 즉시 해결되지 못한 사안들은 사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조치방안을 모색하고,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열쇠는 끊임없는 혁신에 있으며 지역 벤처기업은 혁신을 선도 할 주역이다며 대구시는 벤처기업의 과감한 도전들이 성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분기에서 격월로 주기를 단축해 합동간담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42건의 애로‧규제 건의사항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벤처기업, 투자유치기업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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