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의 대표 일자리, "고용친화기업 37개 선정"
작성일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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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고용창출과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대표 일자리 ‘고용친화기업’을 신규 3개사와 재인증 34개사를 선정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은 고용창출 실적 및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으로, 지역의 고용환경을 선도하는 일자리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58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원, 기업브랜드 홍보, 청년 인식개선 행사 참여,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 고용친화기업은 와이제이링크㈜, 현대코퍼레이션㈜, 화성산업㈜ 3개사로, 평균 매출액은 2485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200명,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은 19%,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3738만 원이며 법정 기준 이상의 복지제도를 평균 21종 운영하고 있다.
재인증 고용친화기업은 경창산업㈜, 경창정공㈜ 등 총 34개사로, 평균 매출액은 4304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466명,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은 9%,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3862만 원이며 법정 기준 이상의 복지제도를 평균 24종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고용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의 노력이 가장 뚜렷한 3개사(㈜대주기계, 삼익THK㈜, ㈜엘앤에프)는 우수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돼,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원 금액 상향 등 지원 혜택에 우대를 받을 예정이다.
우수 재인증 기업들의 평균 근로자 수는 762명,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인원 증가율은 64%,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4,151만 원이며, 복지제도는 평균 34종에 이른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고용친화기업은 지역에서 가장 임금수준이 높고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들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고용친화기업’이라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대구에도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괜찮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친화기업의 현황 및 채용정보, 지원사업 내용은 고용친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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