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발전방안" 논의 개최
작성일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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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역외 기업과 머리 맞대,
대구시는 12일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블록체인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역외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참석기업 : 5개사(블로코, 레몬헬스케어, 엠투스, 왓콘, 체리)
또한 기존 공공주도 추진 전략에 한계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 기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정보통신기술, 혁신금융,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수성구 알파시티에 유치했으며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구축과 유망기업 육성 등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확산을 꾀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상용 메인넷 2종과 자체 개발 대구테스트넷을 블록체인 서비스형 기술개발 플랫폼(BaaS Platform)으로 구축해 기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메인넷을 자유롭게 활용해 블록체인 노드를 생성하고 서비스 개발과 기술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업에 블록체인 기술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7개사), 맞춤형 사업화 지원(11개사), 데모데이 개최(12월 중), 전문인력 양성(10월~12월)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핵심기술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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