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시티 엑스포" 에서 성과 발휘
작성일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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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WSCE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특화 전시회로, 올해는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5개국 320개 사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6개 기업과 함께 대구홍보관을 운영하고, 교통, 안전, 환경 등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시했으며 스마트시티 체험존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해 관람객에게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WSCE에서 대구시는 ONE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민 및 기업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과 도시(사물)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및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WSCE 어워즈 ‘시티’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시(市) 미래혁신정책관실 김명현 전문관은 대규모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기업 부문에서는 지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엠제이비전테크가 미아·실종자 찾기 솔루션으로 ‘Security&Solution’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솔루션은 실종자의 인상착의 정보를 기반으로 동영상과 생활방범 CCTV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실종자 동선 분석과 추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WSCE에서 대구광역시의 2회 연속 어워즈 수상과 유공자 표창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이 처음으로 어워즈를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인재가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개발 및 실증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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