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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 "칠성시장에서 수산물 장보기" 행사 개최

작성일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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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은 8일 칠성시장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동행축제’에 참여해 수산물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우리수산물 할인행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리경제 기(氣) 살리기 행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대구시당 양금희 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를 하며, 수산업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양금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수산업 종사자분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거짓뉴스와 괴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오히려 더 많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드시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구 수산대전을 통해 소비활성화와 수산업 종사자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라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칠성시장 수산물 장보기 행사등에 대해 '쇼를 해도 상식에 맞는 쇼를 해라’는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이런 황당한 먹방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본 마케팅 업체에서 파견 나온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홍보단 같다”고 전했다.


또한 과학적으로도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한반도 앞 바다에 도착할 시간은 앞으로 4~5년 후인데, 방류도 안 한 시점에 수조물을 떠먹고 안전하다고 하면서 먹방을 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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