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물가, "8월에도 상승세" 이어져
작성일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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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은 4일 대구·경북 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3.4%와 3.1%씩 각각 상승했다.
대구의 경우, 상품은 전월대비 2.1%,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6%,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8%,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3.0%), 교통(4.2%), 주택·수도·전기·연료(0.4%), 음식·숙박(0.3%), 기타상품·서비스(0.6%),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오락·문화(0.4%), 의류·신발(0.1%)은 상승했으나, 보건, 교육, 주류·담배, 통신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5.5%), 음식·숙박(5.4%), 식료품·비주류음료(4.3%), 의류·신발(8.0%), 기타상품·서비스(6.1%), 가정용품·가사서비스(4.8%), 오락·문화(2.9%), 보건(1.6%), 교육(1.9%), 통신(0.9%), 주류·담배(0.5%)은 상승하였으나, 교통(-3.7%)은 하락했다.
경북의 경우, 상품은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6%,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9.2%, 전년동월대비 5.6% 각각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월대비 교통(4.7%), 식료품·비주류음료(2.5%), 음식·숙박(0.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7%), 주택·수도·전기·연료(0.3%), 기타상품·서비스(0.5%), 오락·문화(0.4%), 보건(0.1%), 의류·신발(0.1%)은 상승하였으나, 통신, 주류·담배는 변동 없으며, 교육(-0.6%)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4.7%), 음식·숙박(5.4%), 주택·수도·전기·연료(5.2%), 의류·신발(7.9%), 기타상품·서비스(6.3%), 가정용품·가사서비스(5.1%), 보건(1.7%), 오락·문화(2.6%), 교육(0.9%), 통신(0.8%), 주류·담배(0.4%)은 상승하였으나, 교통(-4.5%)은 하락했다.
한편 동북지방통계청은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식료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유류 및 공공요금 인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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