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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렴하Day 캠페인 전개, "고위직이 앞장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작성일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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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일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고위직 공무원인 실·국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위직이 주도하는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청렴도 최상급 도약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실·국장 20여 명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직접 나눠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또한, 실·국별로 실·국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티타임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국장이 이를 책임지고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도록 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래혁신성장실에서는 고위직 리더십을 바탕으로 간부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업무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청렴한 사이다’라는 모임을 구성·운영했다. 


김수종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청렴도 향상은 대구시 전 공무원이 힘을 모아야 이룰 수 있고, 특히 고위직의 청렴은 시정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다”며, “하반기에도 파워풀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한 사이다’는 미래혁신성장실 5급 이상 43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고위직인 미래혁신성장실장과 미래혁신정책관이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모았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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