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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경제 재도약" 주간행사 개최

작성일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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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레스튼 모델(청년이다시찾는 도시)을 통해 활력있는 대구 기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활성화 정책과 사회적경제 협업 방안,


대구시는 17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의 날과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활력 있는 대구,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엑스코 서관에서 기념행사 및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준비했다.


지난 4월 개최된 UN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개발과 지원전략 수립(국가·지역 단위)을 권고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포럼은 우선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현재 경제환경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점을 살피고, 나아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활성화 전략을 다룬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앞장서온 사회적경제가 대구를 활력있게 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포럼”이라며, “사회적경제의 소중한 가치와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토론은 영국의 대표적인 지역활성화 성공 도시인 프레스튼 모델을 통해 ‘쇠퇴하는 도시에서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의 전환사례를 살펴보고 대구지역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를 살펴볼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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