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 100인이 전하는 "2019년 새해 희망 메시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18-12-22본문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예술작품을 통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2009년(己丑年)부터 다가오는 새해 ‘띠’를 주제로 기획전을 열어 왔다.
올해는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亥) 해’를 맞이해 지역 미술가 100인이 새해와 돼지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 110여점을 전시 한다. 지역민들에게 작품을 감상하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9 己亥年 새해맞이 ‘황금돼지 꿈’ 展』을 개최 한다.
돼지는 오래전부터 가축으로 인류와 함께해온 동물로서 한자로 돈(豚)이 돈(화폐)과 그 발음이 같아 제물을 상징하며, 새끼를 많이 낳아 다산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고, 아기를 기다리는 가정에서는 태몽이라 기뻐하기도 한다. 특히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기(己)가 황색을 의미하고 있어 황금돼지의 해가 됨으로 많은 사람들이 큰 희망을 품은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출품작으로는 어미 돼지가 새끼 두 마리와 장난치며 행복한 표정으로 씨익 웃고 있는 홍윤식(서양화) 작가의 ‘정’, 돼지의 다양한 동작들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우희경(도자 공예) 작가의 ‘돼지들의 향연’, 꽃향기를 연주하는 첼리스트가 된 돼지를 표현한 김우정(서양화) 작가의 ‘happiness’ 등 지역 미술가들의 재치 넘치는 작품 110여점이다.
작품도 감상하고 부대행사인 ‘나만의 가죽장신구 만들기’, ‘감사엽서 보내기’에 참여하여 고마웠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 친구들이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여 작가로는 이동록, 우희경, 남학호, 김상옥, 이우석, 조은희, 정연주, 김상용, 김준용, 최영순, 이명희, 정성철, 전일명, 김연화, 김정기 등 100명이다.
- 이전글대구오페라하우스, "2020 새해 운영계획수립" 20.01.07
- 다음글대구시립교향악단 코바체프 시리즈 "제449회 정기연주회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솔로 오보이스트 셀린 므와네" 18.09.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