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2작전사령부,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 개최
작성일 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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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2작전사)가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왜관 원도심 일대에서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능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민군 통합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군 콘텐츠와 칠곡군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첨단 AI기술을 활용한 개막식, 36종 39대의 전투 장비 전시와 체험, 그리고 군 관련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됐으며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과 차륜형 장갑차 탑승체험, 드론 전술 시범 등도 선보인다.
행사의 첫날 4일에는 육군항공 축하비행과 국방부 전통의장대 및 미군악대의 공연과 참전용사 및 주요 인사를 초청한 통합 개막식이 열리며, AI로 복원된 전투영웅을 기리는 뮤지컬, 드론쇼, 그리고 YB와 은가은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또한 자고산 303고지에서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추모비 참배와 함께 한미동맹 71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어린이 평화동요제와 왜관 원도심에서의 힐링 콘서트와 205레트로 콘서트도 마련된다.
6일에는 청소년 댄스팀 공연, 김태우와 김창완밴드가 참여하는 ‘칠곡 뮤직 페스타’가 이어지고, 폐막식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고창준 2작전사령관은 "낙동강에서의 승리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가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칠곡군의 호국과 평화를 브랜드화하여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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