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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택시 운전자 결정적 신고 "보이스피싱 현행범인" 잡아

작성일 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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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서장 류영만)는 26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운전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운전자 A씨는 지난 10일 오전 달서구 장기동에서 콜택시를 부른 손님을 뒷좌석에 태워 동대구역으로 가던 중, 운동복 차림의 20대로 보이는 손님이 5만 원권 다발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보이스피싱 범인으로 의심해 목적지인 동대구역에 손님이 하차하자 112에 긴급히 신고했고 동시에 인적 사항을 출동경찰관에게 상세히 알려줘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편취 수법과 피의자 이동 수단을 분석한 결과 도보 또는 지하철 보다는 신속한 이동 및 현금 결제 등으로 도주 시 동선 추적 회피가 용이한 택시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류영만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택시업 종사자 간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뤄져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부서는 매월 4일은 전화금융사기근절 홍보의 날로 지정했고, 오는 6. 3일 동대구역 일원에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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