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선9기 ‘구미대도약’ 시동 '20조 투자 기반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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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4본문
경제·정주·공간 3대 혁신 비전 제시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 공식 출범
반도체·방산·AI·로봇 육성부터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까지 민생경제 회복 추진
광역교통망 확충·구도심 재생·교육 및 생활 인프라 강화로 도시 경쟁력 제고
구미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경제·정주·공간 3대 혁신을 중심으로 한 ‘구미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 위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구미대도약 비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삼성의 19조 원 투자를 포함해 총 20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을 발판으로 반도체·방산·AI·로봇 등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에 집중한다.
구미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고, 인동시장 재개발과 신평시장 시설 현대화,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환경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구미토미콜’ 활성화, 구미세일페스타 및 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추진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조직인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는 요식·숙박, 유통·서비스, 중소지역업체, 여성·청년창업, 귀농·귀촌 등 5개 분과 62명의 현장위원과 25명의 기관·단체 협력단으로 구성됐다.
분기별 토론과 정책 제안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추진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골목경제과와 시장상권지원과를 포함한 국 단위 전담조직 ‘골목상권지원단’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도 주요 과제다. 농촌 초등학생 학업장려금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귀촌인의 이사비용·주택 수리비·임대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돕는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과 구미시장학교육재단 출범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축제와 영수증 입장제를 연계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과 도로 상시보수, 전선 지중화, 공용주차장 확대, 급행버스 신설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도시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간혁신도 추진한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와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을 기반으로 구미~신공항 철도의 국가계획 반영과 KTX 구미역 정차 등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1호 문화선도산단과 장천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넓히고, 구도심에는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밸리와 구미역 광장 확장·지하주차장 조성, 도시환경정비 시범지구 사업 등을 추진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과 위원들의 애로사항 및 정책 제안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과 구미경제 희망점등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 성장과 투자유치 성과가 지역 소비와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겠다”며 “경제·정주·공간 3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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