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년 창업·해외 판로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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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3본문
대만 신섬유박람회서 지역 특화상품 홍보·관광객 유치 협력 모색
청년 창업·기업 협업·로컬브랜드 육성에 최대 3,000만 원 지원
대구 남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청년 창업과 지역기업 협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남구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2026 대만 신섬유박람회’에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과 함께 참가해 지역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관광협회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앞산빨래터공원과 해넘이전망대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지역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남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특화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창업과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남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남구다운 청년 창업 지원 사업(3차)’ 참여자를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예비창업, 기창업, 협업프로젝트, 로컬브랜드 등 4개 유형이다. 예비창업과 기창업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 협업프로젝트에는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로컬브랜드는 단독 참여 시 최대 2,000만 원, 2개사 이상 공동 참여 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 분야는 남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창업 분야는 남구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청년 1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협업프로젝트는 남구 소재 기업 2개사 이상의 공동상품·서비스 개발을, 로컬브랜드는 지역의 자연·문화·관광·상권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남구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예비창업 5개 팀, 기창업 22개사, 협업프로젝트 3개 팀, 로컬브랜드 2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2027년 1월부터 11월까지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으며,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한편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와 지역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청년들이 남구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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