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아교육, IB로 도약’ 공립단설유치원 4곳 월드스쿨 인증 눈앞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9-27본문
서동·침산·유가·삼영유치원 최종 방문심사 완료, 연내 IB 월드스쿨 인증 추진
대구지역 공립단설유치원 4곳이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최종 방문심사를 잇따라 마치면서 대구 최초의 공립단설유치원 IB 월드스쿨 탄생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인 서동·침산·유가·삼영유치원이 IB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최종 방문심사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교육청은 이들 유치원이 연내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심사는 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교육프로그램(PYP)의 교육철학과 운영 기준이 각 유치원의 교육과정에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됐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종 인증 절차다.
심사는 ▲서동유치원 8월 28~29일 ▲침산유치원 9월 14~15일 ▲유가유치원 9월 15~16일 ▲삼영유치원 9월 21~22일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각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IB 교육철학에 기반한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환경과 시설을 살펴보는 한편,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또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해 교육공동체가 IB 교육철학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IB 월드스쿨 인증은 IB 본부(IBO)가 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과정, 운영체계 등을 국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IB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IB 교육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인증 과정은 관심학교→후보학교→월드스쿨 단계로 진행된다. 관심학교 단계에서 IB 교육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시작한 뒤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 기반을 갖추고, 최종 방문심사를 통과하면 월드스쿨로 공식 인정받는다.
유치원 단계에서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교육프로그램(PYP)이 적용된다. 월드스쿨 인증 이후에도 IB 본부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과 운영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인증 추진을 계기로 유아들이 놀이와 탐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유아의 생각과 질문을 존중하고 놀이를 통해 스스로 탐구하는 교육을 실천해 온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 공립단설유치원 IB 월드스쿨 탄생을 앞두고 유아의 주도적인 배움과 탐구를 지원하는 교육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