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학교폭력·유괴 예방,청소년·어르신'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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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18본문
대구 서구가 학교폭력과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 어르신 감염병 예방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7일 경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및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청, 경운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큰길로 등·하교하기,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알리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등 5가지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황만태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이 어르신에게감염병 예방 실버서포터즈 출범
서구보건소는 같은 날 서구노인복지관에서 ‘감염병 안심이음 사업’ 성과공유회와 감염병 예방 실버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관내 5개 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실버서포터즈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올해로 3년째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복 교육하며 예방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관내 5개 노인복지관과 ‘서구 감염병 안심이음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실버서포터즈는 앞으로 교육받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이웃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이 다시 다른 어르신에게 예방수칙을 알리는 참여형 감염병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영희 서구보건소장은 “교육받은 어르신이 다시 이웃 어르신에게 예방수칙을 전하는 참여형 예방문화가 만들어진 것이 사업의 성과”라며 “복지관과 실버서포터즈와 함께 어르신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대상 학교폭력·유괴 예방교육과 고령층 대상 감염병 예방활동을 동시에 강화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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