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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보호아동 자립지원·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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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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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에서 자립까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도 실시


대구 남구가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보호아동 자립지원 협의체'구성에 나서는 한편, 재난안전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남구는 지난 1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아동 자립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 맞춤형 자립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보호아동이 보호 종료 이후 주거와 취업, 금융, 법률,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며 분야별로 분절된 지원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보호 단계부터 자립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경계선지능 아동 등 자립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취약 보호아동에게는 아동별 특성과 자립역량을 고려한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참여기관과 기관별 역할, 아동별 자립지원 분야, 사례 공유 및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남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토대로 협의체를 본격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와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복합재난에 대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사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통합지원본부의 구성 및 운영 ▲재난대처 사례와 시사점 등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호아동 자립지원과 관련해 “보호아동은 일반가정의 아이들과 자립의 출발선부터 다를 수 있다”며 “보호에서 자립까지 끊김 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난안전 교육과 관련해서는 “기후변화 등으로 대규모 복합재난이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업무 종사자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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