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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출산·관광·문화로 지역 활력 높인다 '공공산후조리원 18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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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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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산후조리원 막바지 점검 산모실 12실·신생아실 갖춰

15~17일 예천곤충페스티벌 개최 희귀 나비·곤충 체험 등 풍성

주민 문화기획자 ‘단샘문화PD’ 19명 배출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본격화


예천군이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과 가족형 관광 콘텐츠 강화, 주민 주도의 문화유산 활용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 머물고 즐기는 예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시설 점검에 나선 데 이어, 여름방학 가족 관광객을 겨냥한 곤충페스티벌과 주민이 직접 지역 전통을 콘텐츠로 만드는 문화기획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10일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오는 18일 개소를 앞둔 시설과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안 군수는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각종 장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생관리, 감염 예방, 비상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약 1,573㎡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애인실 1실을 포함해 산모실 12실을 갖췄다. 신생아실과 프로그램실, 식당 및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돼 출산 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한다.


예천군은 개소 이후에도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품질을 관리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병윤 군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고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공공 돌봄 기반”이라며 “개소 준비부터 운영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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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관광객을 위한 ‘2026 예천곤충페스티벌’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파주나비나라박물관’과 협업한 특별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을 선보인다. 


가족 나비날리기와 곤충 생태 해설, 꿀뜨기, 곤충 만들기, 실크스크린 제작, 구연동화·역할극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에그박사 공연을 비롯해 버블쇼와 마술 공연도 마련되며, 곤충생태원을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놀이공간도 운영된다.


푸드트럭과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안 군수는 “온 가족이 곤충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 운영을 약속했다.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콘텐츠 개발도 본격화된다.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예천, 전통을 플레이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문화유산 활용 기획 전문가 자격증 과정 8회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단샘문화PD’ 19명을 배출했다.


교육을 수료한 단샘문화PD들은 예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놀이·체험 콘텐츠 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며 지역의 전통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역량을 선보였다.


전문가 심사단과 단샘문화PD 심사단의 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해 7개 기획안을 1차 선정했으며, 12일부터 20일까지 군민 공개투표를 진행해 최종 기획안을 결정한다.


안병윤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단샘문화PD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군민들의 공개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한 출산·돌봄 지원부터 곤충을 활용한 가족 관광,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개발까지 생활·관광·문화 분야의 기반을 동시에 확충하며 지역의 정주 여건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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