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美 최대 화장품 박람회' 516만 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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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20본문
글로컬대학사업 기반 13개 기업 참가 298건 수출 상담 성과
공동브랜드·AI 피부진단 장비 해외 바이어 관심 집중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바이오헬스·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전문 B2B 박람회에 지역 뷰티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298건, 약 51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전략인 'K-MEDI 실크로드'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연계해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박람회에서 지역 기업들의 바이오헬스·화장품 제품과 기술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산학협력 플랫폼도 함께 홍보했다.
이를 통해 공동 브랜드 개발과 글로벌 유통망 진출, 기술이전 등 후속 협력 기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고파는 세계적인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Cosmoprof)와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기관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가 선정하는 'COSMO TRENDS STYLE & CARE'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파우나라이프케어는 만달레이호텔을 운영하는 MGM 계열 유통채널과 제품 입점 협의를 진행하며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이스턴캐비닛(Eastern Cabinet)' 제품과 AI 피부진단 장비도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와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위한 상담이 이어지며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자체와 대학, 지역 산업,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컬 혁신 모델을 고도화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K-MEDI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확대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수출이 선순환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은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세계적인 B2B 박람회와 해외 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MEDI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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